동의대학교 상경대학은 지난 8일 오후 5시 국제관 306호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제41대 Eter:nity 애국 상경대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상경대학 학생회가 주관하고 RISE사업단 부산AI혁신센터가 지원했으며,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학술제 참가 신청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됐으며, 총 25개 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참가팀들은 각자 10분간 발표를 진행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등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통물류학과는 대상 ‘AI여행의 혁신, Shop&Drop 대행 플랫폼 <BusanAiFlow>’를 발표한 유통물류학과 BFF(Busan Fulfillment Flow) 팀이 차지했다(3학년 학생, 민혜림, 정명환, 윤진호, 이광민). 또한 우수상 ▲‘AI·빅데이터 기반 부산 전통시장 스마트 수요예측 및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유통물류학과 부산시장램팀 – 임하연(4학년))을 수상하였다.

정석찬 상경대학 학장은 “AI는 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학생들이 ICT 기술을 융합한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혁신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술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상경대학의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이끄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경대학은 앞으로도 AI·빅데이터 기반 융합 교육과 연구를 확대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